KBS 제3라디오 `사랑의 소리방송`이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선 19일에는 제1회 `사랑의 가족 음악제`(오후 1시)가 열린다. 노래와 연주, 사물놀이 등 음악분야의 장기를 경연하는 무대로 시각장애인 1명을 포함해 2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일 `장애인을 위한 책이 있는 작은 음악회`(오후 1시)시간에는 시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 `타쉬`를 주제로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다. 가수 박진영, 별, 윤종신 등이 동참할 예정. 같은 날 `라디오 도전 골든벨-부산맹학교편`(오후 4시)과 `미국 뉴욕대 음악치료센터 탐방보고`(오전 10시) 등도 준비됐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