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텔레콤, 기업은행과 뱅크온 제휴

LG텔레콤(대표 남용)은 15일 신라호텔에서 기업은행과 모바일뱅킹서비스 `뱅크온` 사업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내년 4월부터 기업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으로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뱅크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뱅크온은 계좌정보가 입력된 금융 스마트칩을 휴대폰에 장착, 예금조회, 이체, CMS입금, 지로납부, CDㆍATM이용 등의 은행업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9월 국민은행과 제휴 뱅크온 서비스를 시작한 LG텔레콤은 최근 제일은행에 이어 기업은행까지 제휴선을 확대하게 됐다. LG텔레콤은 법인사업본부 내에 뱅크온사업부를 신설, 차별화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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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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