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화학(대표 강석주)은 26일 연 3만톤의 과산화수소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전주공장에 증설, 이날 이인희 고문과 계열사 사장 등 임직원 4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지난해 2월 착공, 총 4백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이 공장의 증설로 한솔화학의 과산화수소 생산능력이 연 2만톤에서 연 5만톤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한솔은 말했다.
과산화수소는 제지, 펄프, 섬유산업 분야의 표백제와 폐수처리제, 반도체 세정등에 주로 사용되는 주요 공업용 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