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에스엠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공태현 연구원은 “소녀시대 싱글 발매, SMTOWN 콘서트 일정 확정 및 샤이니 데뷔 등 지진으로 연기되었던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들의 일본 활동이 재개되고 있다”며 “일본 활동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전반적으로 해소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4월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도쿄 돔 콘서트는 9월 3, 4일로 확정됐다”며 “SM TOWN 콘서트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SM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며, 향후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도 유사한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일본 지진 이후 지연되었던 에스엠 아티스트들의 활동 재개로 일본 시장 진출 확대 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