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윤 신임 위원장를 포함한 9명의 전문가를 2기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윤 위원장을 비롯해 변종석 한신대 응용통계학과 교수, 배진아 공주대 영상학과 교수, 심미선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민규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호영 한양대 법학과 교수 등 6명이 새롭게 위원이 됐다.
1기 위원 중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양승찬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은 유임됐다.
위원회는 특정 미디어 매체나 사업자의 영향력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2010년 출범했다.
2기 위원회는 2016년 1월 31일까지 활동하며 1기 위원회의 조사방법을 토대로 여론집중도조사 방법론을 보완, 발전시키게 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뉴미디어 분야에 대한 여론집중도조사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