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미국 뉴욕 주식시장의 상승 소식에 비교적 큰 폭 반등세를 보였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특히 코스닥은 하락세로 전환, 3일째 사상 최저 지수를 경신했다.
◇거래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1억원, 73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5.91포인트 오른 744.42로 마감했다. 거래 대금은 1조4,668억원을 기록했고 업종별로는 종이, 화학, 의약품, 유통을 빼고는 모두 올랐다. 특히 의료정밀(3.00%), 보험(2.93%), 증권(2.41%), 은행(2.09%) 등이 상대적 강세였다.
◇코스닥= 장후반 하락반전하며 1.40포인트 내린 340.10로 마감, 닷새째 하락했다.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기록했고 반면 외국인이 순매수했다.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종이목재업등 대부분의 업종히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업은 소폭 올랐다.
◇선물= 코스피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75포인트 오른 96.15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261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69계약ㆍ243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4포인트를 기록, 선물 저평가 상태가 12거래일째 지속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573억원 순매수였다./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