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오늘 김승유 회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신라호텔에서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 하나금융타운 조성 양해각서’ 를 체결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오는 2016년까지 인천 청라경제자유구역에 약 10만평 규모의 하나금융타운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하나금융타운에는 하나은행을 제외한 금융지주 헤드쿼터와 금융개발센터, IT센터,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연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 지역주민들과 임직원들을 위한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체육관, 푸르니 어린이집 등 각종 문화 편의시설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기반시설도 함께 마련됩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그룹의 목표인 2015년 동아시아 리딩뱅크 진입과 세계 50대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글로벌 경영의 핵심 전략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