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27일 북이십일과 온오프라인 한자 학습 프로그램인 ‘씽크U한자’에 인기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캐릭터를 사용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법천자문’이 교육업체와 손잡고 학습지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웅진씽크빅은 ‘씽크U한자’ 스토리에 ‘마법천자문’ 캐릭터를 입혀 새롭게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 마케팅팀 신원섭 부장은 “씽크U한자의 장점인 흥미로운 스토리 기반의 콘텐츠에 ‘마법천자문’의 인지도 높은 캐릭터가 결합되면 학습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법천자문’은 2003년부터 누적 1,500만부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이다. 지난해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 9월 출시된 ‘씽크U한자’는 출시 2개월 만에 2만3,000 회원을 모집하면서 한자 학습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7단계 기억 관리 학습법’을 통해 재미와 학습효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앞으로 ‘마법천자문’의 원작사인 북이십일과 공동 제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