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양백화점 할인점사업 진출

◎대전 둔산동에 「동백마트」 내달 5일 오픈대전 동양백화점(대표 오경섭)이 할인점사업에 진출한다. 동양백화점은 오는 9월5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새로 오픈하는 둔산점 주차장동에 할인점 「동백마트」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차장동 지하 1·2층에 매장면적 3천평규모로 들어서는 「드림클럽」은 식품·생활용품·주방용품을 판매하는 디스카운트스토어와 자동차용품·음반·비디오·서적·문구류 등을 염가판매하는 전문점식 카테고리킬러매장으로 구성된다. 동양백화점 관계자는 『「동백마트」에서 각종 상품을 시중가대비 20∼50%까지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백마트」가 출현함에 따라 현재 대전 둔산동에 진출해 있는 프랑스계 할인점 「까르푸」와 오는 10월초 개점할 네덜란드계 할인점 「마크로」와의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상된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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