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의 살균수제조기 신제품이 홈쇼핑 첫 런칭 방송에서 완판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최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된 ‘살균수 제조기 아토클리즈(사진)’ 첫 런칭 방송에서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아토클리즈는 지난 2009년 출시해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한 ‘클리즈’의 후속 제품으로 최근 논란이 됐던 오존 살균 방식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전기 분해 방식의 친환경 살균 가전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그린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삶거나 화학세제 없이도 주방∙유아용품 및 과일∙야채 표면의 세균을 3분만에 살균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살균력을 2배 가까이 높여 10L까지 살균수 제조가 가능하며, 벽걸이 형식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실용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