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벤처사·은행주 강세 5일째 상승(코스닥 시황)

벤처기업 및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5일 연속 상승했다.18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씨티아이반도체등 고가우량주와 기업은행, 평화은행등 지수비중이 높은 은행주의 강세로 코스닥지수가 직전거래일보다 0.84포인트 상승한 1백35.48포인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기타업종을 제외한 제조, 유통서비스, 건설, 금융업종이 고르게 상승하는 활기를 띠었다. 씨티아이반도체는 이날도 주식액면분할에 따른 유동성 개선 기대감 및 외국인 투자허용시기 임박등의 호재로 전환신주 포함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중공업은 장중 내내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였으나 막판 매물공세에 밀려 주가가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거래가 형성된 종목은 1백9개였으며 주식거래량은 13만4천주, 거래대금은 53억원이었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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