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 하반기 경영청사진 곧 발표

◎이 회장 오늘 실리콘밸리서 전략회의/반도체 등 첨단전자분야 발전안 논의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은 11일 실리콘밸리에서 첨단기술전략회의를 주재, 반도체 등 첨단 전자분야의 장기경영계획을 논의하고 하반기 경영구상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이회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윤종룡 전자소그룹장 겸 전자사장을 비롯한 전자소그룹사장단 회의를 주재, 전자소그룹 계열사 사장들로부터 반도체 등 첨단제품의 기술개발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대미수출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미국 현지법인인 AST사와 오스틴 반도체공장 등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김광호 미주본사대표회장과 이학수 회장비서실장도 참석한다. 이회장은 이어 이비서실장을 통해 견실경영 유지를 내용으로 한 하반기 경영방침도 내놓는다. 이실장은 내주초에 귀국, 오는 16일께 사장단회의를 소집해 하반기 경영계획을 계열사에 전달할 예정이다.<민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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