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세계그룹 시간제 일자리 연내 1000명 추가 채용

신세계그룹이 연말까지 출산 및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1,000여명을 추가 고용한다. 이미 지난 10월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정책을 통해 1,000여명을 고용한 신세계그룹은 추가 채용을 통해 올 한해 시간 선택제 직원 2,000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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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푸드 등 주요 계열사들은 오는 26일 고용노동부 등이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과 학업과 일을 병행해야 하는 청년 등을 대상으로신규 직원을 뽑는다. 이날 현장에서는 직무에 대한 소개 및 상담 뿐만 아니라 즉석 면접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시간제 일자리 근로자들도 기본급 외 성과급을 따로 받고 4대보험, 학자금, 의료비, 경조사비 등의 복리후생 혜택을 똑같이 받게 된다”며 “업무 역량과 구직자의 희망 여부를 고려해 나중에 풀타임 일자리로 전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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