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테크- MAGO(휴대폰 전자파제거기)
전자파 차단장치를 만드는 벤처기업 마고테크(www.magotech.co.krㆍ대표 김만춘)는 ‘마고(MAGO)’ 브랜드로 휴대폰 전자파제거기를 개발해 시판 중이다.
전자파 흡수 기능을 가진 합금강으로 구성돼 있어 휴대전화 안테나 부위에 부착(무선안테나형)하거나 안테나에 씌워(안테나형) 사용한다. 일본ㆍ프랑스ㆍ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인체 전자파흡수율(SAR)을 낮춰 전자파에 의해 머리가 뜨거워지는 현상 등을 막아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AR 0.52w/kg로 현재까지 시판중인 제품에 비해 전자파를 현격히 줄였다. 휴대폰 전자파는 남성의정자수를 많게는 30%나 줄어들게 해 생식능력을 약화시키고 백혈병ㆍ뇌종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마고테크는 ISO 9000과 Q마크, CE(유럽안전규격)마크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해 품질과 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
이 회사는 컴퓨터 전자파를 99% 이상 차단하는 보안기 ‘마고필터’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마고필터는 세계최고의 차폐율(1v/m 이하)로 스웨덴의 엄격한 국제규격(TCO)을 뛰어넘는 효능이 입증되기도 했다.
냉장고ㆍ노트북ㆍ전자렌지ㆍ복사기 등 모든 가전제품에 설치 가능한 전자파제거기ㆍ감지기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전자파의 유해성은 전기배선로 근처에 사는 아이들이 암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조명을 받게 됐다. 전자파는 열 작용에 의해 생체 조직세포의 온도를 상승시켜 인체면역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영향 받기 쉬운 곳이 눈의 수정체와 남성들의 고환이다. 열ㆍ비열ㆍ자극작용 등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당할 수 있다. TV 시청이나 컴퓨터 사용이 빈번해짐에 따라 두통, 안구통증ㆍ충혈, 눈의 뻑뻑함이나 침침함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미국국립암연구소(NIC)에서도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1588-2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