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남대.경북대 등 8개 공대에 400억 지원

교육부는 30일 대학별로 특정 공학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영남대, 부산대, 경북대 등 8개 공과대학에 44억∼52억원씩 모두 4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94년부터 고급 산업인력을 키우고 새로운 과학.산업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주요 산업 권역별로 비수도권 소재 8개 공과대학을 선정, 해마다 한 대학에 50여억원씩 5년동안 집중 지원해왔다. 올해의 경우 심사를 거쳐 사업추진 실적 등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창원대(메카트로닉스)의 국고지원액을 6억원 줄여 44억원을 주고 삭감액을 평가 결과가 좋은 영남대(기계.소재)와 부산대(기계), 경북대(전기.전자)에 2억원씩 더해 52억원씩 나눠주기로 했다. 이밖에 전남대(자동차), 전북대(자동차), 충남대(신소재), 충북대(반도체.통신)에는 50억원씩 지원된다. 한편 교육부는 내년에 국책 공대 지원사업이 모두 끝남에 따라 사업실적을 종합평가한 뒤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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