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세청, 세무조사 최대한 자제키로

기업 안정적 사업 전념토록…세무 부조리 방지방안 추진

국세청은 19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이용섭 청장과 6개 지방국세청장, 104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방국세청장.세무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세청은 이날 워크숍에서 납세자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세무조사를 최대한 자제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청탁과 로비가 통하지 않는 깨끗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무 부조리 방지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워크숍에서 제기된 의견과 토론결과를 하반기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할방침이다. 워크숍에서는 이남주 부패방지위원장이 `투명하고 공정한 정부 구현을 위한 부패방지 정책방향', 이정우 정책기획위원장이 `참여정부의 경제발전 전략'에 대해 각각 특강을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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