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노조가 기금으로 마련한 선풍기 40대를 전남 장성군의 경로당에 기증했다.
보해양조㈜는 지난 13일 장성군청 군수실에서 정종태 전무, 황보욱 노조위원장, 김양수 장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군 내 경로당에 선풍기 40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3월25일 보해양조 노조 총회 33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화환 대신 받은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200만원어치에 달한다. 보해 노조는 2007년 장성군 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35포(700㎏)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과 2009년에도 장성군 내 경로당 등에 각각 선풍기 40여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