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국내 中企 美 실리콘밸리 진출지원

국내 중소기업이 창업 준비단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에 대비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은 창업 초기기업의 ‘실리콘밸리 직접진출 지원’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내수시장에서 탈피, 국내 중소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성장을 도모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중기청 지정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 또는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기업 중 최근 실리콘밸리의 창업 트렌드를 고려, IT,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게임 등 웹2.0 사업군을 중심으로 선발ㆍ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약 5개월에 걸쳐 실리콘밸리에서 창업교육과 현지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투자유치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온라인(www.younoodle.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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