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해양대, 해양에너지 인력 양성 2개 사업 선정

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해양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인력양성 사업’과 ‘해양에너지 R&D 프로젝트 기반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 5년간 59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인력양성 사업’은 산·학·연을 연계한 실습 중심의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소장 오진석 교수)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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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ETRS센터는 앞으로 전문 인력의 해외 취업이 가능하도록 국제 기준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하는 등 국제기관의 인증 획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해양에너지 R&D 프로젝트 기반 인력양성 사업’은 해양에너지 분야 석·박사 학위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의 주도로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것으로 한국해양대 유동정보연구실(연구책임자 이영호 교수)에서 ‘U-tube형 부유식 파력발전 시스템의 실증시험을 통한 성능개선 연구’를 추진한다.

길경석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높은 수준의 해양에너지 분야 연구와 교육 인프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해양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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