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탑엔지니어링 주가 강세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인 탑엔지니어링이 LG디스플레이가 1조원을 투자해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탑엔지니어링은 24일 오전 10시 현재 2.09% 오른 9,290원까지 상승했다. 탑엔지니어링의 상승세는 LG디스플레이의 투자 확대에 따라 OLED 장비 신규수주가 늘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2011년 CAPEX(Capital expenditures,미래의 이윤 창출을 위해 고정자산 등에 투자되는 비용) 5조원 중 1조원 가량을 AMOLED 생산량 확대에 할당할 전망”이라며 “탑엔지니어링의 GCS, Array Tester 등 OLED장비의 신규수주로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또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6배로 저평가돼 있다”며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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