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먹는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ㆍ사진)를 출시했다. 챔픽스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욕구'와 '금단증상'을 동시에 해소시켜 금연에 도움을 준다. 금연일로 정한 날짜의 1주 전부터 12주 동안 복용하면 된다. 화이자는 "한국과 대만 흡연자 25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12주 금연 성공률이 59.5%로 기존 니코틴 대체제보다 성공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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