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용 불량자들의 신용갱생을 위한 `신용회복위원회 울산 상담소`가 개설됐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최근 울산시 남구 울산 상공회의소 1 층에 `울산 상담소`를 개설 하고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상담 및 신청 접수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번 울산 상담소 개설로 울산지역 신용불량자중 신용회복 희망자들이 그 동안 부산 등지로 나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관내 거주 신용회복지원 확정자를 위한 채무조정합의서 체결과 신용관리 교육도 현지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울산 지역에는 약 6~7만명의 신용 불량자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신용위원회 출범이후 최근까지 총 1,639명이 신청,이중 918명에 대해 신용회복 지원이 확정됐고 나머지 721명은 심사 중에 있다고 신용복지위원회는 덧붙였다.
<울산=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