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옆집 노인에 염산뿌려 실명위기

경남 김해경찰서는 6일 사소한 시비끝에 옆집에사는 노인에게 염산을 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70)씨를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께 김해시 구산동 자신의 아파트 옆집에사는 B(77)씨가 평소 욕설을 하는 것에 격분해 화장실 청소를 위해 구입한 염산을 B씨의 얼굴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B씨는 부산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양쪽 눈이 실명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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