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만, 형사아내 인질로 잡아■좋은 사람(MBC 오후9시55분)
첫 회. 어린 준필은 폭력 조직의 두목인 아버지 한태만을 만나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시간을 보낸다. 어린 태평 역시 형사인 아버지 박일우를 만난다. 두 가족은 우연히 같은 백화점에 있게 되는데 박일우가 한태만을 먼저 발견하고 검거를 시도한다. 하지만 한태만은 박일우의 아내를 인질로 잡고 백화점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희빈, 중전 탕재에 수은 넣어
■장희빈(KBS2 오후9시55분)
희빈은 숙의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여의 순봉을 불러 자신이 지어온 탕재를 달여오라 명한다. 극약이라도 들었을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중전의 환후를 염려한 충정이라는 희빈의 말에 인현왕후는 거절하지 못한다. 탕재에 경분이라는 수은을 넣은 희빈은 회심을 미소를 짓지만 다음날 의외로 중전은 차도를 보이고 대궐 안에는 웃음꽃이 피어난다.
스리랑카 `캔디축제` 찾아
■와! e멋진 세상(MBC 오후7시20분)
세계 최대의 불교축제인 스리랑카의 캔디축제를 찾는다. 스리랑카 캔디는 아름다운 숲과 세계적인 불교 유적의 산실로 유명한 곳. 또한 매년 음력 7월이면 부처의 치아 사리가 공개되는 `에살라 페라헤라`가 열려 관광객의 시선을 붙든다. 8~9,000여명의 캔디 댄서들과 화려하게 치장된 100여 마리의 코끼리들의 행렬이 압권이다.
<베이징=고진갑 특파원,이병관기자 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