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6일 국내 최대인 80명 규모의 딜링 룸을 열고 앞으로 파생상품ㆍ환율ㆍ무역거래 등과 관련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이에 앞서 외국환 거래, 원화 자금중개, 파생상품 거래 및 무역금융 등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마켓 본부를 신설했으며 총 260억 원을 투자해 최신식 기자재 및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갖춘 딜링 룸을 설치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딜링 룸 안에서 돼지머리와 시루떡, 곶감과 밤, 막걸리 등을 차려놓고 새 딜링룸의 원활한 출발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고사를 지냈다.마이크 리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기업금융 담당 글로벌 대표는 “새 딜링룸은 SC제일은행의 핵심 사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