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3ㆍ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모조6에서 4위를 차지했다.
최나연은 17일(한국시간) 자메이카 몬테고베이의 시나몬힐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패자부활전에서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패하면서 16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최나연은 상금으로 5만 달러를 받았다. 총상금 100만 달러를 걸고 이틀 동안 6홀 매치플레이와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