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충남대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에서 주요 기업들의 합동 채용설명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9월2일 오후1시에는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2에서 대구·경북권 채용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LG와 SK, LS, 대림, 코오롱, 롯데그룹이 참여한다. 같은 날 오후2시에는 충남대 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한진과 LG, SK, 롯데그룹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있다. 9월3일 오후1시에는 부산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삼성, LG, 롯데, SK, 대림, 한진, LS그룹 관계자가 나오는 채용설명회가 열릴 계획이다. 9월4일 오후2시에는 전남대 백도도서관 취업강의실에서 삼성과 LG, 롯데, SK, LS, 대림의 채용설명회가 있다.
전경련은 주요 그룹 인사담당자와 2~3년차 선배가 참석해 그룹별 채용과정과 인재상 같은 채용 전반에 대한 내용과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와 성공담을 들려준다고 설명했다. 채용설명회와 별도로 그룹별 일대일 상담 창구도 운영된다.
이철행 전경련 고용노사팀장은 “상대적으로 취업정보가 부족한 지방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가까이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