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6일 금리안정을 위해 환매채(RP) 방식으로 5천억원, 종금사에 대한 특융으로 1조원을 시중에 방출했으나 주가폭락의 여파로 시중금리를 떨어뜨리는데는 실패했다.또 환율도 외환당국이 강력하게 개입했지만 이날 한때 달러당 9백14원90전까지 치솟으면서 9백15원벽을 위협했다.
대표적인 장기금리인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연 12.55%로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했으며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금리는 각각 연 13.95%, 연 14.1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