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창원시 도심형 친환경 주택단지 4월 첫 삽 外

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성주동 169 일원에 추진 중인 '도심형 친환경 주택단지' 공사가 2015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이달 중 착공한다.

성주동 프리빌리지 2차 아파트 옆 성주택지개발지구 3-2공구 내 전원주택지(1만 5,566㎡)에 저밀도(건폐율 26.8%, 용적률 55.7%)로 단독주택 24가구와 연립주택 40가구 등 모두 64가구가 들어선다. 태양광발전으로 가정에서 쓸 에너지를 생산하고 고단열·고기밀성 자재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주택으로 건립된다.


시는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사업과 입주가 완료되면 이 일대가 에너지 절감형 주거의 새로운 모델로,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경북 칠곡 '하이퍼텍스 기계산단' 조성사업 탄력

경북 칠곡군에서 추진하는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평가원에서 사전설명회를 하고 다음 달 중순 본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 1,200여억원을 투자해 오평산업단지에 조성하게 될 이 사업은 섬유기계 생산단지 조성과 기술지원센터 및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고감성 스포츠웨어 생산기반지원 및 연구개발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섬유기계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과 ICT융합을 통한 생산 및 연구거점을 확보해 오는 2019년까지 연구·생산·마케팅으로 연계되는 섬유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칠곡=이현종기자

전남 내년부터 벼·귀리·호밀 3모작 보급

남부지방의 포근한 기후를 활용해 벼와 조사료용 귀리, 호밀 등 3개 작물을 순차적으로 재배하는 3모작이 내년부터 농가에서 본격 실시된다.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농경지 이용률 확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28일 전남 장흥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지난 2012년부터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논을 이용한 3모작 작부체계' 실증연구가 성공적인 결과를 내면서 내년부터 농가에 확대 보급된다. 3부작 작부체계는 조생종 벼를 8월에 수확하고 후작으로 하파귀리(여름에 파종하는 조사료용 귀리)를 심어 10월에 수확하면, 이후에 월동맥류인 호밀을 순차적으로 재배하는 방식이다. /장흥=박영래기자

광주신세계, 학생 130명에 1억3,000만원 장학금


광주신세계는 최근 '제19기 광주신세계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수여식을 하고 광주지역 학교장과 어린이재단, 장애인 총연합회 등을 통해 추천받은 130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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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지법인으로 문을 연 지난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지역 인재 희망장학금은 올해로 19회째로, 특히 올해부터는 많은 학생에 대한 후원을 위해 3,000만원을 증액한 1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광주=박영래기자

특허청 해외지재권 분쟁 신속지원체계 구축

특허청은 이달 말 주요 분쟁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예정)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지재권 분쟁에 대해 현지에서 신속한 초동대응을 지원하는 해외 현지 지재권 보호 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지원에 들어간다.

지원체계가 구축된 국가는 미국, 독일,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UAE, 남아공, 브라질 등 총 17개국이며 IP(지식재산)-DESK가 설치된 4개국(중국·미국·태국·베트남)을 포함해 우리 기업의 지재권 소송이 빈번한 국가 등을 중심으로 대륙별 최소 1개 국가 이상으로 구축했다. 특허청은 국내·외 연계 등을 통해 17개국 현지에서의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IP 분야 전문 로펌 47개사를 모집해 전문가 풀을 구성했다. /대전=박희윤기자

충북보건환경硏, 5월부터 오존경보제 시행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오존 오염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시간평균 0.12ppm(ppm·100만분의 1) 이상일 때 주의보, 0.3ppm 이상일 때 경보, 0.5ppm 이상일 때 중대경보를 발령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제도다.

충북지역의 오존경보제는 오존농도가 높아지는 5~9월까지, 청주·충주시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홈페이지(http://here.cb21.net)를 통해 대기 중 오존농도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청주=박희윤기자

판교신도시 중심부에 특급호텔 개장

판교신도시 중심부에 특급호텔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사업자 미래에셋컨설팅 판교지점이 분당구 판교역로 192번길 12(삼평동 664) 일원 3,310㎡에 건립한 지하 6층, 지상 16층(연면적 4만1,520㎡) 규모의 특급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가 29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상 7층부터 16층까지 10개 층에 객실 282실을 갖췄다. 카페바(Cafe & Bar), 연회장, 고급 라운지 등 부대시설도 들어섰다.

호텔 운영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맡는다. 시는 호텔 개관으로 6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주변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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