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발전­화차 한진­수산중에 무궁화호 객차­동차는 유찰

무궁화호 객차와 디젤동차·발전차·화차등 총 4백7량에 대한 조달청 동시입찰에서 무궁화호 객차와 디젤동차입찰은 응찰업체가 없어 유찰되고 발전차 30량은 한진중공업, 화차 1백25량은 수산중공업에 낙찰됐다.15일 실시된 입찰에서 한진은 발전차 입찰(예정가 1백46억원)에서 1백36억8천만원을 써내 제작사로 선정됐다. 또 수산중공업은 화차에서 70억원으로 응찰, 수주했다. 무궁화호 객차 2백15량(예정가 8백34억원)과 디젤동차 37량(예정가 3백10억원)입찰에선 대우중공업·현대정공·한진중공업등 철차3사들이 예정가가 제작비에 못미친다며 응찰하지 않아 유찰됐다. 철차업계 관계자들은 『무궁화호 객차의 경우 철도청 예정가가 량당 3억8천7백만원선인데 반해 제작비는 량당 4억5천만원대에 달해 수지를 맞출 수 없어 응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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