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이 각국의 산불 관리 방안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산불 심포지엄’을 24일 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구 산불 모니터링 센터(GFMC) 의장국인 독일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네팔, 러시아 등 지역별 의장국과 중국, 일본 및 몽골 등 동북아시아 대표 등 국내외 150여 명의 산불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산림과학원과 한국임학회가 주관하고 산림청, 지구산불모니터링센터가 후원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아시아 산불 네트워크 사무국 설치와 심포지엄 논의 결과를 토대로 국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선진화된 한국의 산불방지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외국에 홍보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