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다우지수 100년 주요 약사]

뉴욕 증시의 다우 지수는 1884년 7월 3일 월 스트리트 저널의 전신인 「커스터머즈 애프터눈 레터」가 철도회사 9개사를 포함한 11개 기업의 주가를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이후 1896년 신문그룹 다우 존스의 창설자 찰스 다우와 에드워드 존스의 이름을 딴 다우 지수가 12개 기업의 평균 주가를 발표한 이래 세계 금융 중심인 월가의 주요지수로 자리 매김되면서 세계 증시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창설 당시 12개 기업중 아직까지 살아있는 회사는 세계 최대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유일하다. 다우 지수 100여년의 주요 약사는 다음과 같다. 1928년 10월 1일 = 지수 포함 기업 10개사 추가로 총 30개사로 증가 1929년 9월 3일 = 20년대 최고인 381.17 포인트 기록 1929년 10월 28일 = 「검은 목요일」 38.33 포인트(13%) 폭락 1929년 9월~1932년 6월 = 89% 폭락, 42.84 포인트 기록(32년 6월 30일) 1932년 7월~37년 2월 = 오름세로 반전 1972년 11월 14일 = 장중 한때 1,000 포인트 돌파 1987년 10월 19일 = 「검은 월요일」 508포인트(22.6%) 폭락 1998년 8월 31일 = 7월 중순 이후 러시아 모라토리엄 선언 및 아시아 금융위기 여파로 이 기간중 20%나 폭락, 7539.07포인트로 후퇴 1999년 1월 11일~22일 = 브라질 금융위기로 2주만에 5.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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