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법률 상담소(WWW.LAWHOME.OR.KR)를 클릭하면 가사사건은 물론 민·형사사건에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한국가정법률 상담소(곽배희 소장)는 가사, 민사, 형사 등 법률문제 전반에 걸쳐 법학석사를 가진 10명의 전문가들이 무료로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 1956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변호사인 故 이태영박사가 설립한 법률구조기관으로 현재 가족법과 호주제, 여성, 인권과 관련한 상담을 주로 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 올라 있는 400여개의 게시물은 생활과 밀접한 이혼, 보증, 친자소송, 직장내 성폭력, 가정폭력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여성관련법률 및 가족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상담결과를 담은 월간소식지인 「가정상담」을 제공하는 것도 특색이다.
편집부장 이숙현씨는 『한달에 접수되는 상담건수가 150건이 넘는다』며『홈페이지는 사이버세계에 구축된 또 하나의 상담소로 직접상담을 위한 교량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씨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답변을 하고 있지만 가정문제의 특성상 직접상담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상담은 직접면접이나 서신 및 전화·PC통신(유니텔 GO LAWHOME, 나머지 통신망은 GO BBSOS)으로도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6시~9시에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상담도 하고 있다. (02)780-5698
김정곤기자MCKIDS@SED.CO.KR
입력시간 2000/05/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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