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센서업체인 고덴시가 카메라용 신제품과 부가가치가 높은 인코더 제품의 매출 확대 등으로 올해 실적개선이 예상됐다.
오남훈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보고서에서 “고덴시는 작지만 강한 광센서업체로 최근 기존의 보수적인 영업 정책에서 벗어나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고덴시는 특히 과거 선별적이던 제품 수주 정책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올해도 배당성향이 4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현 주가 수준에서 4.3%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고덴시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