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로커스홀딩스 최대주주

로커스(대표 김형순)가 김형순 사장 개인이 보유중인 엔터테인먼트 관련 지주회사인 로커스홀딩스(대표 박병무) 지분 18.2%(200만8,940주)를 장외에서 전량 매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로커스는 기존 로커스 법인이 보유한 로커스홀딩스 주식 16.4%를 포함해 지분율이 34.6%로 높아졌다. 로커스는 지난해 8월 인수후 1년만에 싸이더스, 시네마서비스, 예전미디어 등의 자회사를 확보하고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한 로커스홀딩스의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로커스를 중심의 통합기술과 인터넷, 미디어, 컨텐츠가 어우러진 CIMC (Communication, Internet, Media, Contents 통합전략)를 적극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로커스는 그동안 로커스홀딩스에 대한 엔터테인먼트 사업화를 위한 인큐베이션 작업이 완료되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상황에서 앞으로는 로커스의 통신기반 통합기술력과 로커스홀딩스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로커스는 지난 5월 싸이더스(영화, 음반제작, 매니지먼트 사업)를 출범시켰고 8월에는 코아텍시스템을 인수해 로커스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또 12월에는 싸이더스를 로커스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했고 올 3월에는 국내최대 영화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와 음반유통회사인 예전미디어를 잇따라 인수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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