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1.4%기록… GDP는 3.5% 증가【워싱턴 UPI AFP=연합】 지난 3·4분기중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1.4%를 기록, 33년만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상무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또 이 기간중 국내총생산(GDP)은 예상보다 높은 3.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뉴욕증시의 경제전문가들은 당초 3분기 성장을 3.4%로 전망했었다.
이같은 성장세는 민간 소비 및 기업 지출이 주도했는데 소비 지출은 3.4% 늘어났다. 소비지출 증가에 따른 성장은 그러나 연구개발비 감소와 무역수지 악화로 일부 상쇄됐다.
상무부는 3분기 소비지출이 1992년 2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