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유망 벤처 및 중소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위탁운용사 9개사를 선정한 뒤 이들이 결성하는 벤처펀드에 총 1,9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심사는 1차 제안서심사와 2차 구술심사로 이뤄지며 최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자금을 차등 배분할 방침이다. 상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민연금은 지난 2002년 첫 벤처투자를 시작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2008년 12월 말 현재 총 3,227억원을 벤처펀드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