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포츠 마케팅] 주택업계로 확산

동부건설은 주택업계 최초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98방콕아시안게임」에 현금 1억원의 상금을 걸었다.동부는 경기도 오산 갈곶동에 753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야구팀과 축구팀이 동시에 우승할 경우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델하우스를 찾는 고객과 계약자중에서 추첨, 1억원의 상금을 주기로 했다. 동부는 공개 추첨을 통해 1등 1,000만원(1명), 300만원(3명), 30만원(103명) 등 모두 107명에게 5,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또 계약자 5명을 추첨, 각각 1,000만원씩 주기로 했다. 계약자는 두 번의 추첨기회가 주어져 최고 2,000만원의 횡재도 기대할 수 있다. 다음달 27일 오후3시 오산 모델하우스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동부는 또 다음달말까지 오산 아파트를 구입하는 계약자에게는 발코니샷시, 가스오븐렌지, 백화점 상품권 등 400여만원어치를 공짜로 주고 모델하우스 방문자 모두에게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 액자에 담아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9.5%의 확정 금리로 중도금 전액을 융자해주고 선납할인혜택도 주기로 했다. 분양가는 32평형이 9,00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0339)375_8167 【유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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