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주,유럽투자 미미/4룡 해외투자액의 5% 그쳐

【런던 AP­DJ=연합 특약】 아시아의 해외투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아시아의 대유럽 투자는 유럽각국간의 서로 다른 규제환경 등 때문에 여전히 여타 지역에 비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발표된 한 UN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5년 아시아의 신흥 개발도상국들인 홍콩, 한국, 싱가포르, 대만 등 이른바 4룡의 해외투자액의 70%가 여타 아시아국가에 집중됐으며 아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투자액은 북미에 할당, 유럽에는 5%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시아 4룡의 세계 해외투자액 지분은 지난 80∼85년의 2%에서 91∼95년 10%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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