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부종목 신용 제자리/비중은 오히려 늘어 매물 압박 심화

2부종목에 대한 신용융자 잔액이 전체 신용융자액의 2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결제일 기준 11일) 현재 전체 신용융자 잔액 2조8천3백44억원중 2부종목 신용규모가 7천2백44억원으로 25.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부종목의 경우는 최근 주가약세에도 불구, 신용융자규모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 규모별로도 소형주의 경우 신용융자 잔액이 13일 현재 1조8천3백73억원으로 지난 9월 2부종목 신용융자 허용이후 무려 4천6백35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대형주 신용융자 잔액은 5천3백25억원으로 같은 기간 1천9백26억원이 줄어들었으며 중형주가 4천6백46억원으로 4백84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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