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대표 김영귀)가 국내 엔진중 최대 배기량인 3천6백cc급 가솔린엔진(J6D)을 독자개발했다.기아는 지난 93년부터 3백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피스톤, 밸브 등 동력계통 부품의 최적 경량화설계와 가변흡기 장치 등을 채택한 국내개발 엔진 가운데 2백30마력의 최고출력 엔진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