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인터넷만으로 가입하는 대신 보험료가 온라인 상품보다도 평균 5% 저렴한 자동차보험이 등장했다.
쌍용화재는 전화보험 판매원의 수당까지 없앤 ‘이유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1일부터 인터넷(www.eYoudirect.co.kr)을 통해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보험료 산출부터 가입까지 인터넷으로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기존 오프라인 상품보다는 평균 20%, 온라인 상품보다도 평균 5% 저렴하다.
예를 들어 35세 기혼남자가 2002년식 중형 차량으로 3년째 가입(할인할증 100%)할 때 가장 비싼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61만4,000원, 기존 상품 중 가장 저렴한 상품은 54만2,000원이지만 ‘이유 다이렉트보험’의 보험료는 53만8,000원이다.
또 이 상품은 직장인에게 필요한 37가지 특약을 개발해 계약자가 각자의 특성에 맞춰 가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