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적으로 67개 단지에 총492호의 신규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주요 분양 상가는 고양일산2지구 5개단지(1천961가구) 9곳, 의왕청계지구 4개단지(749가구) 9곳, 화성봉담 3개단지(1천322가구) 12곳, 대구매천지구(928가구) 13곳 등이다.
주공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과 셋째주 월요일에 일간지 및 주공 홈페이지에 상가분양 내용을 공고하며 추첨 및 입찰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입찰방식은 일반공개경쟁이며 최고가격 입찰자에게 공급된다.
주공은 "주공아파트 대부분이 택지개발지구에 대단위로 조성되기 때문에 단지내상가는 기존의 도심과 구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고 평균 100가구당 1개 점포에불과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