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유럽주가 동반 최고치

◎다우지수 7천22P 돌파… 영·불·독도 “기록”【뉴욕·런던=외신종합】 미국과 유럽증시의 주요 주가가 13일 일제히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다우존스 주가지수는 지난 12일 1백3포인트가 급등, 올들어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60.81포인트 상승해 7천22.44에 폐장됐다. 다우지수가 7천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14일이후 4개월만이다. 미 증시의 연이은 상승은 기업이익의 대폭 증가, 경제의 안정성장 전망 등에 따라 투자자들이 계속 주식매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런던 주식시장은 이날 뉴욕증시의 개장초 강세에 힘입어 FT­SE 지수가 4천3백29.9포인트까지 치솟은 뒤 소폭의 조정을 거쳐 전날보다 22.8포인트(0.53%) 상승한 4천3백27.1포인트에 마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리시장의 CAC40 지수도 전날보다 1.12% 상승한 2천6백28.41포인트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의 DAX30 지수 역시 달러화 강세와 뉴욕증시 상승 등에 힘입어 전날보다 13.34포인트(0.41%) 오른 3천2백29.48포인트로 마감돼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