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출판물 지침 마련
서울시는 시가 발행하는 정기간행물과 백서 등 모든 출판물에 대해 각 분야별 색상과 기호를 표기하고 '한강체', '남산체' 등 서울서체를 사용하는 '서울시 출판물 지침'을 마련했다.
시는 또 재생용지 사용을 권장하고 표면 가공과 강한 색상을 줄여 친환경 출판물을 만들기로 했다. 모든 출판물은 전자책으로 만들어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에 게재하고 어린이 대상 책자는 일러스트나 애니메이션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지침에 포함됐다.
서울 강동구-이랜드 어르신 위기가정 돕기
서울시 강동구는 이랜드복지재단과 함께 오는 8월부터 어르신 위기가정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질병이나 재난 등 위기에 처해 있지만 정부나 민간기관으로부터 지원받지 못하는 구호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으로 뽑히면 생계비와 치료비 등으로 한 가정당 300만~700만원을 받는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연간 6,700만원을 지원하고 구는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소상공인 융자지원
서울시 용산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총 18억원이며 대출한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각각 1억5,000만원, 3,0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연 2.0%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유흥주점 등 사치ㆍ사행성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빠지며 구가 선정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이나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우대받는다.
신청 희망자는 용산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증빙서류를 지참해 8월 30일까지 지역경제과(2199-6783)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