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메디슨, 글로벌 의료기기시장 진출 가속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슨이 초음파 진단장비 등 주력 제품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며 비초음파 부문으로 사업 확장을 공식화했다. 3일 메디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96회 북미방사선학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메디슨은 초음파 진단장비를 비롯해 MRI, 디지털 엑스레이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손원길 메디슨 대표이사는 “이번 메디슨이 초음파뿐만 아니라 비초음파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보이는 무대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북미방사선학회는 방사선 진단과 관련한 가장 권위 있는 단체의 하나이다. 매년 6만여명 규모의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치료 및 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시장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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