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울산 '신세계안과의원'

"인트라 라식등 최신장비로 앞선 시술"<br>진료·수술센터·입원실 갖추고 연중무휴 운영<br>곳곳에 휴게시설 '내집 거실처럼 편안한 병원'

울산 '신세계안과의원'을 이끌어가고 있는 4명의 의사들. 사진 왼쪽부터 나윤수·엄영환·신영건·윤태진 전문의.

이달 초 새 건물로 이전 개원한 울산의 '신세계안과의원' 내 라식수술센터 모습. 곳곳이 아늑한 카페처럼 꾸며져 있다.

[BIZ플러스 영남] 울산 '신세계안과의원' "인트라 라식등 최신장비로 앞선 시술"진료·수술센터·입원실 갖추고 연중무휴 운영곳곳에 휴게시설 '내집 거실처럼 편안한 병원' 울산=김정숙 기자 jskim@sed.co.kr 울산 '신세계안과의원'을 이끌어가고 있는 4명의 의사들. 사진 왼쪽부터 나윤수·엄영환·신영건·윤태진 전문의. 이달 초 새 건물로 이전 개원한 울산의 '신세계안과의원' 내 라식수술센터 모습. 곳곳이 아늑한 카페처럼 꾸며져 있다. 라식·백내장 수술 등 안과 수술전문 병원으로 지역에서 입지를 굳힌 울산의 ‘신세계안과의원’이 최근 새 사옥을 건립, 재도약에 나섰다. 지난 2000년 문을 연 이 병원은 엄영환·신영건·윤태진·나윤수 등 4명의 전문의가 각각의 분야에서 ‘맑고 밝은 눈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병원은 기존 건물 인근에 지상 9층 규모의 새 건물을 지어 지난 3일부터 이곳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옛 병원이 3층 규모였는데 반해 이곳에는 9층 가운데 7개 층을 모두 안과 시설로 쓰고 있다. 1층에는 독자적인 주차시설도 마련했다. 분야도 층별로 세분화 해 진료센터(2,3층)와 라식수술센터(4층), 백내장수술센터(5층), 입원실(6층) 등으로 구성했다. 대기실 등 내부 곳곳을 아늑한 거실처럼 꾸며 ‘병원답지 않은’ 병원으로 만들었다.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도 시설이지만 이 안과는 무엇보다 다양한 최신장비를 갖추고 남보다 앞서가는 시술을 해왔다는 데 강점이 있다. 우선 지난 2005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트라 라식’ 기기를 들여 기존 일반 라식에 비해 더 안전하게 좋은 효과를 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일반 라식이 기계식 철제칼로 각막절편을 만들지만 인트라라식은 초정밀 ‘펨토세컨 레이저’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절편을 더 얇고 일정한 두께로 만들 수 있어 각막을 더 충분히 남겨 놓을 수 있다고 한다. 이 같은 신기법을 통해 각막절편 관련 부작용을 현저히 줄였으며, 야간 눈부심 현상이나 안구건조증 등의 문제도 크게 개선시켰다는 것이다. 이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ICL(Impalntable Contact Lens) 삽입술도 교정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시술은 홍체와 수정체 사이에 특수렌즈를 넣는 것으로, 고도근시나 각막이 얇아 라식수술이 힘들었던 사람도 이 시술을 통해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고 한다. 노안교정인공수정체를 넣는 ‘레스토 렌즈’ 삽입술도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다. 이 시술법은 백내장으로 인해 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렌즈 중심부에 특수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으로, 노안과 백내장,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주는 시술로 각광 받고 있다는 것. 일반 백내장수술도 이 병원의 강점 중 하나인데, 대학병원급에서 쓰는 최신 초음파장비로 수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여년 간 2만여 건을 수술한 엄영환 원장의 풍부한 의학적 경험이 수술 효과를 더 높여주고 있다. 9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소아약시치료’도 이 안과의 전문분야. ‘약시’는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로 교정한 시력이 1.0이 안되는 경우를 말하며 어릴수록 치료가 잘된다고 한다. 이 병원에는 일반 안과에서는 갖추기 힘든 ‘상담팀’이 따로 있어 언제든지 상담을 통해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의료 서비스 외에도 이 병원은 개원 후 지금까지 365일 진료원칙을 지키고 있다. 환자들의 편의와 꾸준한 치료를 위한 남다른 배려이기도 하다. 라식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신영건 원장은 “소중한 눈을 시술하기 때문에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며 돌본다”며 “이 같은 맘으로 눈이 불편한 많은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 좀 더 고도의 전문화된 수술을 할 수 있는 안과로 키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 '농업벤처'에 희망있다 • 경북 '농업벤처' 6년새 매출 473% 급증 • 박광은 울산무역협회지부장 • 한임섭 한국애플리즈 대표 • 박관식 풍기특산물영농조합 대표 • 조현창 ㈜ 환경크린 사장 • "세계 버스시장 주도 수출 메카로" • 현대미포, 석유제품운반선 최고가 수주 •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역 친화마케팅 잰걸음" • 가까워진 쓰시마 관광객 크게 늘었다 • 정기항로 개설 주역 백석기 상무 • 농협 울주신청사 신정동에 들어선다 • 23일부터 '울산창작발명로봇경진대회' • 울산 문수로 2차 아이파크 • 울산 '신세계안과의원' • 울산, 골프장등 출입 체납자 차량 단속外 • 경남 테크노파크, 신성장동력 육성 앞장 • 경남테크노파크 송부용 기술혁신지원단장 • '경남테크노파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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