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클릭! 파워기업] 윤종찬 비엠티 사장

"반도체 호황 힘입어 20% 성장할 것"


"창립 이후 첫 매출 500억원 돌파를 계기로 올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입니다"


윤종찬(사진) 비엠티 사장은 25일 "지난해 반도체 업계 호황으로 회사 창립 25년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며 "올해는 여세를 몰아 지난해 대비 최소 20% 이상의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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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 및 밸브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난 1988년 2월 설립된 비엠티는 지난해 매출 512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500억원대를 돌파하면서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알짜 코스닥기업으로 성장했다.

반도체 피팅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전기사업 등 신수종 사업을 통해 사업구조를 완벽하게 바꾼 게 실적증대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윤 사장은 "올해는 반도체 부문 호황에 따른 실적 증대 지속과 더불어 스마트그리드 등 전기사업도 선전이 기대된다" 며 "더불어 조선·해양플랜트 부문에서도 피팅 및 밸브류의 눈에 띄는 매출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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