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터치!Peak&Bottom]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 호조 전망에 52주신고가 경신

렌터카 및 상용여행 전문업체인 레드캡투어가 렌터카사업의 성장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레드캡투어는 20일 코스닥시장에서 1,000원(5.09%) 올라 52주신고가인 2만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드캡투어는 지난해부터 신차구매가 확대되면서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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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5,000대의 신차를 구매한데 이어 올해 5,427대, 2015년 5,644대의 신차 구매가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른 중고차 매각 매출의 증가가 예상되고 올해 렌터카사업의 매출액은 12% 늘어 전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레드캡투어는 내수 성장산업에 캡티브 마켓(잠재적 소비자들이 제한된 공급자만을 만날 수 있는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실적의 안정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연구원은 “레드캡투어의 지난해말 기준 순부채비율은 77%로 국내 경쟁렌터카 업체의 순부채비율(300%이상)보다 크게 낮다”면서 “그만큼 투자 여력도 높고 상용여행도 아멕스와의 국내 제휴를 통한 외자계 고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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