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일본법인 안랩 재팬이 4일 일본 동경국제포럼에서 열리는 ‘한일 IT세미나 201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한일 IT세미나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일본정보서비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202년을 전망하는 아시아 IT서비스ㆍSW시장 조류와 IT정책’이라는 주제로 한일 양국의 주요기업과 기관 관계자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사례 발표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랩은 ‘사이버 시큐리티 확보와 관련 정책, 개인정보보호의 대책방안’이라는 주제로 산업계 현황을 발표하고, 국가정보기반 및 주민번호 관리시스템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대책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이번 양국 간 산업 교류 협력이 국내 IT기업들의 일본 내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향후 전략 수립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자국 보안 기업이 많지 않은 일본 내 보안 산업 발전에 국내 보안 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